240803 시모노세키 당인시장 추천 초밥집과 스타벅스 그리고 호시노 카페 부산에서 시모노세키 2박 3일 여행 – 1일차 – 작은 산에도 있는 신사의 마지막 날 그 유럽풍 건물에 있는 빠… blog.naver.com 240803 시모노세키 당인시장 추천 초밥집과 스타벅스 그리고 호시노 카페 부산에서 시모노세키 2박 3일 여행 – 1일차 – 작은 산에도 있는 신사의 마지막 날 그 유럽풍 건물에 있는 빠… blog.naver.com
240803 기타큐슈 오구라 마쓰리와 이자카야 미나미자 몬자야키 맛집 부산에서 시모노세키 2박3일 여행 – 1일차 – 오구라 123 호텔 방향으로 걷다 유카타 입은 여자들… blog.naver.com 240803 기타큐슈 오구라 마쓰리와 이자카야 미나미자 몬자야키 맛집 부산에서 시모노세키 2박3일 여행 – 1일차 – 오구라 123 호텔 방향으로 걷다 보면 유카타 입은 여자들… blog.naver.com
240804 기타큐슈축제와 오구라성의 일몰, 그리고 야경 부산에서 시모노세키 2박 3일 여행 – 1일째 – 다시 봐도 박자도 신나고 북소리의 울림이 좋다. 도쿄···blog.naver.com 240804 기타큐슈축제와 오구라성의 일몰, 그리고 야경 부산에서 시모노세키 2박 3일 여행-1일째-다시 봐도 박자도 즐겁고 북소리의 울림이 좋다. 東京···blog.naver.com
부산에서 시모노세키 2박 3일 여행 – 0일차 – 부산에서 시모노세키 2박 3일 여행 – 0일차 –
반차를 잡으려다 연차를 써서 짐을 싸서 배에서 먹을 키토김밥을 주문하고 퇴근해 늦게 들어오는 남편 대신 캐리어 2개를 끌고 우버 택시를 탔다. 첫 탑승 코드 광고를 본 덕분에 4900원을 할인받아 편안하게 부산항에 도착. 와이파이 도시락도 미리 빌리고 5시 미팅까지 기다렸다. 반차를 잡으려다 연차를 써서 짐을 싸서 배에서 먹을 키토김밥을 주문하고 퇴근해 늦게 들어오는 남편 대신 캐리어 2개를 끌고 우버 택시를 탔다. 첫 탑승 코드 광고를 본 덕분에 4900원을 할인받아 편안하게 부산항에 도착. 와이파이 도시락도 미리 빌리고 5시 미팅까지 기다렸다.
우리 방 뷰 우리 방 뷰
노트북만 한 TV인데 TV를 켤 수 있는 곳이 어딘가 싶다. 노트북만 한 TV인데 TV를 켤 수 있는 곳이 어딘가 싶다.
화장실이 내부에 있어서인지 다인실보다 더 낡고 지저분해 보였다. 가벼운 짐을 둘 수 있는 공간도 있다. 화장실이 내부에 있어서인지 다인실보다 더 낡고 지저분해 보였다. 가벼운 짐을 둘 수 있는 공간도 있다.
건강을 위해 비싼 키토 김밥을 주문했다. 계란김밥 시킬걸. 돼지고기 먹은 거는 남편 거, 남은 채소만 먹은 거는 다 내 거. 연회실에 테이블이 몇 개 없고, 그나마 단체로 온 여행사 가족 여행객들로 앉을 곳이 없어 다른 커플들처럼 무대 계단을 의자 삼아 바닥에서 먹었다. 돈을 내고 무슨 궁상을 차야 하는지.. 2인실이 답답해서 밖에서 먹는다. 건강을 위해 비싼 키토 김밥을 주문했다. 계란김밥 시킬걸. 돼지고기 먹은 거는 남편 거, 남은 채소만 먹은 거는 다 내 거. 연회실에 테이블이 몇 개 없고, 그나마 단체로 온 여행사 가족 여행객들로 앉을 곳이 없어 다른 커플들처럼 무대 계단을 의자 삼아 바닥에서 먹었다. 돈을 내고 무슨 궁상을 차야 하는지.. 2인실이 답답해서 밖에서 먹는다.
이거 못사서 아쉽네. 젤리 음료를 좋아하는데 다른 곳에서는 본 적이 없어. 이거 못사서 아쉽네. 젤리 음료를 좋아하는데 다른 곳에서는 본 적이 없어.
배고프면 먹으려고 봐둔 컵누들 자판기 배고프면 먹으려고 봐둔 컵누들 자판기
도대체 왜 폐건전지함이 따로 있는건지.. 도대체 왜 폐건전지함이 따로 있는건지..
전반적으로 한국어가 적혀 있어 좋지만 엉터리 한글이 적힌 것이 종종 있다. 전반적으로 한국어가 적혀 있어 좋지만 엉터리 한글이 적힌 것이 종종 있다.
기내처럼 입국신고서도 보고 쓸 수 있다. 기내처럼 입국신고서도 보고 쓸 수 있다.
남은 김밥까지 먹었어. 남은 김밥까지 먹었어.
연회실에서 본 바다 연회실에서 본 바다
객실에 있다가 덜컹거리며 출발할 것 같은 소리가 나더니 재빨리 갑판으로 나오자 도르래로 닻을 올렸는지 양쪽 선원들이 현장에 있었다. 객실에 있다가 덜컹거리며 출발할 것 같은 소리가 나더니 재빨리 갑판으로 나오자 도르래로 닻을 올렸는지 양쪽 선원들이 현장에 있었다.
사고가 나면 나설 수 있는 구조함. 배에 타고 있는 동안 슬픔의 삼각형 영화가 생각났다. 사고가 나면 나설 수 있는 구조함. 배에 타고 있는 동안 슬픔의 삼각형 영화가 생각났다.
왠지 외국인이 많았다. 멀리 후쿠오카로 가는 카멜리아호도 보였다. 왠지 외국인이 많았다. 멀리 후쿠오카로 가는 카멜리아호도 보였다.
친구 공원도 보였다. 친구 공원도 보였다.
진짜 오래된 엘베 진짜 오래된 엘베
부산에서 시모노세키 2박 3일 여행 – 1일차 – 부산에서 시모노세키 2박 3일 여행 – 1일차 –
내방 화물차 도로뷰 내방 화물차 도로뷰
배위에서 해돋이를 보고 싶었는데 바람이 많이 불었다고 나가지 말라고 배위에서 해돋이를 보고 싶었는데 바람이 많이 불었다고 나가지 말라고
하선까지 오래 걸리니 괜히 나가지 않고 방에 있으려니 계속 나갔더니 줄이 줄지 않고 그나마 있는 외부에 앉았다. 하선까지 오래 걸리니 괜히 나가지 않고 방에 있으려니 계속 나갔더니 줄이 줄지 않고 그나마 있는 외부에 앉았다.
줄을 서도 오래 걸리니까 앉아 있으라고 해도 계속 서 있는 남편.. 줄을 서도 오래 걸리니까 앉아 있으라고 해도 계속 서 있는 남편..
부산에서 시모노세키 2박 3일 여행 – 5일차 – 부산에서 시모노세키 2박 3일 여행 – 5일차 –
시모노세키항 아이스크림 자판기에 민트초코가 있어서 재미있었는데 걔만 품절됐어 ㅠㅠ그래도 비슷한 쿠키앤크림을 골랐는데 초코칩이 많아서 맛있었어. 귀국할 때 꼬박꼬박 빨리 도착해서 줄을 서지 않게 될 것 같아서 1400엔을 지불하고 로커에 맡겼는데, 다들 이미 줄을 서 있더라(눈물) 다음에 오게 되면 미리 캐리어를 줄을 서야지.. 그래도 앞쪽에 줄을 설 수 있었다. 시모노세키항 아이스크림 자판기에 민트초코가 있어서 재미있었는데 걔만 품절됐어 ㅠㅠ그래도 비슷한 쿠키앤크림을 골랐는데 초코칩이 많아서 맛있었어. 귀국할 때 꼬박꼬박 빨리 도착해서 줄을 서지 않게 될 것 같아서 1400엔을 지불하고 로커에 맡겼는데, 다들 이미 줄을 서 있더라(눈물) 다음에 오게 되면 미리 캐리어를 줄을 서야지.. 그래도 앞쪽에 줄을 설 수 있었다.
다인실 침실은 안될까봐 조금 일찍 갔는데, 개인 여행객들은 대체로 침실이 되는 것 같다. 에어컨이 약해서 침대가 작아서 남편이 불편할까봐 걱정했는데 나보다 푹 자고.. 다인실 침실은 안될까봐 조금 일찍 갔는데, 개인 여행객들은 대체로 침실이 되는 것 같다. 에어컨이 약해서 침대가 작아서 남편이 불편할까봐 걱정했는데 나보다 푹 자고..
시모노세키 맥스 밸류에서 산 도시락. 야끼소바는 훼미리마트 편의점이 최고! 맥스밸류도 ‘쏘쏘’다. 초밥도 당인 시장급에 입안에서 녹았다. 힘들게 갈라토에 안가도 될 것 같아. 핫핫닭꼬치는 맥주 안주로 샀는데 너무 달아. 무거운 듯 생수 1L를 왜 사느냐고 호들갑을 떨어도 물을 자주 마신다–일본은 1L 2L 생수와 500ml가 가격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면 대용량으로 사는 것이 이득이다. – 배에서 사면 물도 비싼데 돈도 많은 것 같아 – 시모노세키 맥스 밸류에서 산 도시락. 야끼소바는 훼미리마트 편의점이 최고! 맥스밸류도 ‘쏘쏘’다. 초밥도 당인 시장급에 입안에서 녹았다. 힘들게 갈라토에 안가도 될 것 같아. 핫핫닭꼬치는 맥주 안주로 샀는데 너무 달아. 무거운 듯 생수 1L를 왜 사느냐고 호들갑을 떨어도 물을 자주 마신다–일본은 1L 2L 생수와 500ml가 가격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가능하면 대용량으로 사는 것이 이득이다. 배로 사면 물도 비싼데 돈도 많은 것 같다 —
배가 불렀지만, 마지막 날이라 아쉽고, 간부관 페리는 마유호의 레스토랑. 남편은 역시 카레에 가라아게를 곁들여, 나는 배도 부르고 싸고 일본 풋콩을 좋아해서 이것을 주문. 한국에 완두콩이 없는줄 알았더니 다 팔더라.. 10년전에는 없었는데.. 좋은 세상이 됐어. 호호 레스토랑에 아저씨 한분 요리도 안 시키고 외부 음식을 먹었는데 직원인가.. 배가 불렀지만, 마지막 날이라 아쉽고, 간부관 페리는 마유호의 레스토랑. 남편은 역시 카레에 가라아게를 곁들여, 나는 배도 부르고 싸고 일본 풋콩을 좋아해서 이것을 주문. 한국에 완두콩이 없는줄 알았더니 다 팔더라.. 10년전에는 없었는데.. 좋은 세상이 됐어. 호호 레스토랑에 아저씨 한분 요리도 안 시키고 외부 음식을 먹었는데 직원인가..
새벽에 기침 때문에 잠을 설쳤는데, 새벽 3시 30분쯤 아저씨가 여행용 가방을 들고 가는 소리가 들려도 뒤따라가 여행용 가방을 내려놓았다. 아무도 없는 줄 알았던 집사람이 나타나자 흠칫 놀랐다. 그런데 하선정이 나오자 앞에 캐리어를 놓으신 분이 있었다. 치사. 새벽에 기침 때문에 잠을 설치다가 새벽 3시 30분쯤 아저씨가 여행용 가방을 가져가는 소리가 들려도 뒤따라가 여행용 가방을 내려놓았다. 아무도 없는 줄 알았던 집사람이 나타나자 흠칫 놀랐다. 그런데 하선정이 나오자 앞에 캐리어를 놓으신 분이 있었다. 치사.
기침 때문에 물이 부족해서 추가로 산 기린 보리차. 싱거운 맛. 기침 때문에 물이 부족해서 추가로 산 기린 보리차. 싱거운 맛.
실내 주차장 덕분에 덥지 않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고, 배로 한숨 돌린 덕분에 짐 정리와 샤워를 모두 마치고 여유롭게 햄버거를 주문하며 아침 시간을 즐겼다. 하지만 햄버거를 먹다가 뭔가 씩씩하게 물어보니 이 충전재가 없어졌다 저번에는 피자였는데.. 몇년만에 이가 낄낄거린다 실내 주차장 덕분에 덥지 않고 집으로 돌아갈 수 있었고, 배로 한숨 돌린 덕분에 짐 정리와 샤워를 모두 마치고 여유롭게 햄버거를 주문하며 아침 시간을 즐겼다. 하지만 햄버거를 먹다가 뭔가 씩씩하게 물어보니 이 충전재가 없어졌다 저번에는 피자였는데.. 몇년만에 이가 낄낄거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