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가볼 만한 곳 입장료 주차 파주 퍼스트가든
저의 가족은 블로그를 통해서 소중한 친구를 만났다.바로 육아 일기라도 쓸려고 했던 나의 멱살을 잡고 여기까지 끌고 준@라벤더·리 가족이다.블로그를 통해서 우연히 같은 동네에 살고 있음을 알았지만, 우리끼리 동갑내기 남편끼리 동갑내기 아이들 동갑내기, 더 생일도 각각 같은 정도!그렇게 가족 단위로 친구가 된 우리는 인연을 맺고 1년 만에 모두 파주에 어린이 날에 가보고 가치 있는 곳 투어를 다녀왔다.입장료와 주차 등을 기록하였으므로 참고 하세요.50m NAVER Corp. 좀 더 보고/OpenStreetMap지도 데이터 x NAVER Corp./OpenStreetMap지도 컨트롤러 범례 부동산처럼 읍 면 동시, 군, 구시, 길국
퍼스트가든 경기도 파주시 탑삭골길 260 퍼스트가든 예약
파주퍼스트가든 주소: 경기도 파주시 탑삭골길 260퍼스트가든 영업시간: 월~일요일 10:00~22:00(연중무휴) 주차: 무료/제1주차장~제3주차장
우리의 목적지는 아이들과 함께 동물 먹이주기 체험도 할 수 있고, 작은 놀이공원까지 있는 파주 퍼스트 가든이다.주차장이 엄청 넓고 무료라서 주차 걱정은 없을거야. 제2주차장까지 꽉 차서 사람이 너무 많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패스트가든 자체가 워낙 넓어서 주말인데도 혼잡한 느낌이 없었다. 주차에는 문제가 없다
제3주차장에서 내리면 바로 앞에 선물 가게가 있다. 보기보다 속까지 꽉 차 있어서 여기 보는 것만으로도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 시중에서도 구할 수 있는 물건부터 희귀한 선물용 아이템까지 푸짐했다.
제일 먼저 들어가는 입구 옆에 가든샵이 있어. 모두 조화고 개장 기념으로 화분을 20% 할인 판매하고 있었다. 예전에는 조화에 별 관심이 없었는데 촬영용 DP에 갑작스러운 관심이 높아지면서 색깔별로 예쁘게 진열해 놓은 것을 보고 잠시 구경했다.
구미가 장소도 낯설고 고무희들도 오랜만에 만나서 낯설다고 울어서 구경 많이 못했는데 없었으면 색깔별로 다 살뻔했어…^^스피커, 모자, 옷, 향수, 차, 소주 등 정말 별의별 종류가 다 있다. 도라에몽 주머니 안에 들어간 느낌?우리가 가장 갖고 싶었던 미니어처 조립 키트.. 밴드 키보디스트 JD는 드럼을 보고 눈을 뗄 수 없었다.퍼스트가든 입장료 평일 어른 10,000원/소인 8,000원/우대 8,000원*소인기준 36개월~초등학생 주말 및 공휴일 어른 12,000원/소인 11,000원/우대 11,000원*소인기준 36개월~초등학생장식 25개월이라 입장료 무료 대상이다. 36개월 미만 영아 동반 시 증빙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유모차와 휠체어는 신분증을 제출하면 3,000원에 대여할 수 있다. 유모차를 따로 준비해와서 따로 빌리지는 않았어.입장하자마자 추천 관람 동선 팻말을 확인할 수 있다. 너무 넓어서 어디부터 가야 할지 너무 줄이려는 순간 팻말을 발견하고 오른쪽으로 크게 한 바퀴 돌기로 했다.입장하자마자 피노키오, 토끼, 사슴 모양의 커다란 풍선인형이 있었고 아이들은 당연히 빠르게 달려갔다.이곳에서 사진을 찍는데 아직 낯가림이 끝나지 않은 구미가 그래도 모두 아는 사람들이기에 최선을 다해 울지 않고 사진을 찍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에 괴도는 찡한 무언가를 느꼈다고 한다.. 많이 컸네. 고마워, 타봉피노키오.그리고 그 옆에는 5세 미만의 아이들만이 놀 수 있는 동전 놀이기구와 그네, 미끄럼틀이 있는 작은 놀이공원 스카이가든이 있다.구미가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존(ZONE)이기 때문에 그 어느 곳보다 구미가 원하는 어린이날에 가볼 만한 곳이었다. 볼것이 많은데 여기서 한발짝도 나가지 못하게 한다…^^나가기 전에 미끄럼틀이 있으면 꼭 타자고 약속하고 수많은 볼거리를 두고 미끄럼틀을 잠시 탔다. 우리는 아이들이 한숨 자고 나서 편하게 만나려고 오후 3시에 만났는데 볼거리가 너무 많아서 다음에는 더 일찍 가도 될 것 같아.정체는 알 수 없으나 대근육 발달에 좋을 것 같은 그물 모양의 동산이 있어 이곳을 의외로 즐겁게 오르내렸다.목적지인 동물동장(소)으로 이동하는 동안 곳곳에 포토존이 가득했다. 초반에는 여기저기가 너무 예뻐서 사진을 찍기 위해 이동하는데 진전이 없어서 너무 혼났다. 거의 한 곳도 빠짐없이 사진을 찍은 것 같아.예쁜 곳에서 사진을 찍다 보니 장식도 점점 긴장이 풀리는 것 같았다.극강의 E와 극강의 I포토존마다 투샷을 찍고 거의 구미와 고무희의 우정여행 ㅋㅋㅋ 걷지도 못했을때부터 만났는데 언제 이렇게 커서 손을 잡아달라고 하면 손도 잡고.. 더 리 괴도(엄마들) 감자냉장고(아빠들)는 모두 감탄했다.푸드코트가 있지만 아직 길거리 음식을 먹지 못하는 아기가 있다면 음료와 간식을 가져오는 것이 좋다. 너무 넓어서 중간중간에 목이 말라서 당분이 부족해지겠지.. 실제로 라벤더리와 JD는 당분 부족으로 매우 혼났다.소동물농장에서는 먹이주기 체험을 할 수 있다. 우리는 당근, 건초, 잉어 먹이, 청경채, 라쿤 간식 등 5가지를 체험하기로 했다. 어떤 먹이를 줘야 하는지 크게 적혀 있으므로 동물들의 건강이 해치지 않도록 반드시 체크해야 한다.구미가 가장 먼저 체험한 것은 잉어에게 먹이를 주는 것이었다. 집에서는 물고기인형을 껴안고 자면서 실제로 물고기를 보면 무서운지 계속 피해서 JD가 다 준다 ㅋㅋㅋ건초는 염소와 양에게 모두 나눠줬다. 안전을 위해 모든 먹이는 집게로 주도록 안내받았지만 장식은 아직 집게가 서툴러 조금 고생했다. 그러나 먹이주기에 관심이 높아 굴하지 않고 한 가닥을 잡더라도 최선을 다해주려고 했다.조금 큰 염소한테는 당근을 줬어. 다른 동물들은 배가 불러서 조금 싱겁지만 염소들은 먹어도 먹어도 배고픈지 조금 저돌적이어서 구미가 울음을 터뜨렸다(出した(˂)̥ ➇염소야 미안해.내 딸은 겁이 많아.먹이를 주는 동안에는 벤치 근처에 있는 유모차 주차장을 이용했다. 사람이 많고 유모차도 그만큼 많아 통행에 방해가 되지 않도록 계속 유모차를 구석에 숨겨둬야 한다(?).소 동물농장의 토끼는 대개 배부르게 보였다. 토끼에게 먹이를 주고 싶다면 대동물농장에 있는 토끼들에게 가면 좋을 것 같다. 그 동네 토끼들은 사람만 봐도 우르르 몰려온다.너무 귀엽고 또 조금은 가슴아픈 라쿤에게도 간식을.. 100개 주고 싶었어.드디어 파주 퍼스트가든 놀이공원 아이노리 도착! 어린이날 가볼 만한 곳답게 아이들이 탈 수 있는 놀이기구는 거의 다 있었다. 우리는 아이들이 25개월로 아직 어려서 가든트레인/메리고랜드/플라잉비 세 종류만 타기로 했다.어린이날의 볼거리 파주퍼스트가든 놀이공원 요금*사진참고 영업시간 주말/공휴일 10:30~19:00 (티켓마감 18:40) 평일:13:00~18:00 (티켓마감 17:30)맨 처음에 탄 건 무난하게 회전목마, 처음엔 아빠랑 같이 탔는데 중간에 한 바퀴 돌고 혼자 탔다. 회전목마도 혼자 탈 수 있을 정도로 크다니!두 번째는 플라잉비, 버튼을 누르면 오르락내리락 한다. 안전벨트를 아빠와 함께 한 모습이 너무 귀엽고 재미있다.세 번째는 가든 트레인을 탔다. 이 기차는 정시, 20분, 40분 이렇게 1시간에 3번만 운행하기 때문에 시간에 맞춰 가야 한다. 아이놀이 놀이공원 두 바퀴 도는 코스인데 이게 제일 기억에 남는다. 왜냐하면 내가 이것만 탔으니까^^!놀이 기구를 타고 지금은 어디서 무엇을 할지 지도를 보며 고민하는 동안 또 귀여운 포토 존이 있어서 꿈 곰 합체, 정말 앨범이 폭발하겠다고 생각했다.정리하더라도 정리할 수 없는 모든 것이 인생 숏.어린 시절 프로필 사진을 선택할 때 3,000장 중 10장을 뽑을 때보다 더 어렵다.괴도가 뽑은 베스트 샷 www 귀엽다 (_ᴗ))구미가 사과를 가지고 놀 테니 최강 이꼼희가 등장해 함께 사과를 가지고 놀자고 제안한다. 극강의 I장식은 너무 부끄럽지만 그래도 유일한 친구인 곰희와 놀고 싶은 마음에 용기를 내본다.아이 옷을 왜 이렇게 허술하게 입혀왔는지.. 나름 새옷인데 고무희가 너무 예쁘게 입고 와서 너덜너덜해졌어.. 미안해, 딸… 이렇게 사진찍기 좋은곳인줄 알았다면 좀 입혀왔으면 좋았을텐데..곳곳이 포토존이니 정말 그냥 넘어갈 수는 없지. 이번에는 분수대와 폭포가 있어서 다시 걸음을 멈췄다. 나 오늘 에메랄드 캐슬에 발을 들여놓았는데…아주 넓고 조경도 잘 되어 있어서 산책하기 좋아.당분이 부족한 고무희 엄마와 구미 아빠를 위해 오늘은 조금 이른 저녁식사를 하기로 했다. 퍼스트 가든 안에 있는 BOSCO라는 식당에서 다 같이 밥을 먹기로.내부가 너무 넓고 깨끗하다. 2층까지 있지만 우리가 6시 전에 가서 좀 한산한 덕분에 원하는 자리에서 여유롭게 식사를 할 수 있었다.이제 아이들이 밥을 많이 먹으니 1인 1메뉴에 도전했다. 돈가스 덮밥, 튀김 우동, 베이컨 스테이크 볶음밥.별로 기대하지 않았는데 음식이 맛있어서 배부른데 다 비웠어.우동 절대 먹지 않는 구미가 우동 킬러 코미를 보며 갑자기 우동에 눈을 떴다. 파주에서 깨어난 우동맛.. 내 최애 메뉴 구미한테 다 뺏겼어..열심히 구경한 후 별빛 축제 점등까지 시간이 조금 남아서 구미가 좋아하는 스카이가든에 왔다. 이날따라 웬일인지 현금을 8천원이나 대량으로 갖고 있었기 때문에 구미를 한번 태워주고 구미와 고무희도 함께 태워줬다.지금까지 가장 밝은 모습.. 그렇게 많은 체험을 했는데..고무 히텐션 아무도 따라잡을 수 없다오후 7시가 되자 여기저기 불이 켜졌다. 구미와 열심히 걷고 있어서 조금 피곤했지만 예쁜 빛을 보니 피로가 싹 사라졌다. 근처에 너무 예쁜 야외 예식장이 있었는데 낮에도 예쁘고 저녁에도 불빛 덕분에 또 다른 매력이 있을 것 같다.계속 찍어줄 뿐 오랜만에 가족사진도 찍었다. 이런 사진 보정하는 방법 누군지 알려줘..개인적으로 가장 예뻤던 포토존, 장식다리가 한쪽 농군이라는 걸 이제 알았네요.개인적으로 가장 예뻤던 포토존, 장식다리가 한쪽 농군이라는 걸 이제 알았네요.막판 낯을 가렸지만 고무희의 텐션은 끝까지 따라잡지 못했다.마무리는 지친 아이들에게 젤리를 하나씩 쥐어주고 듀오 아이돌 구도로 마무리. 너무 즐거워서 다음에도 또 가족끼리 놀러가기로 약속했다. 사진 찍기도 좋고 체험할 수 있는 것도 많아 입장료 주차장이 무난한 어린이날 가볼 만한 곳을 찾으시는 분들께 파주 퍼스트 가든을 꼭 소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