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이선균을 추모하며 작품 BEST 5 '하얀거탑', '기생충' 등

영화배우 이선균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소식을 통해 그의 소식을 들은 많은 사람들은 충격을 받았고, 이후의 기사나 마지막 소식까지 국민들은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저도 그동안 좀 무겁고 복잡한 마음이 들었고, 그가 참여한 작품들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는데 개인적으로 좋았던 작품들을 몇 개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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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프로필] 이름 : 이선균 / 영화배우 데뷔 : 1999년 괜찮아 뮤직 비디오 대표작 : 파스타, 하얀 거탑, 기생 수상 : 2020년 제26회 미국배우조합상 영화부문 앙상블상 (기생충 수상)

【배우 이선균 참가작품 BEST5】파스타 2010.01.04 ~ 2010.03.09

레스토랑 ‘라스페라’를 배경으로 요리로 손님을 행복하게 하는 셰프를 꿈꾸는 한 여성의 파란만장 뜨거운 성공담을 담은 이야기 ‘봉골레 파스타’ 드라마 속 최형욱의 고급스러운 말투는 이후 국민 성대모사로 잘 알려진 요리에 대해서는 강한 열정적, 카리스마, 직설적이어서 자신이 지휘하는 주방에는 여자가 없다는 마인드였지만 강한 바위틈의 잡초처럼 살아온 그녀, 유경을 통해 차가웠던 그의 마음이 조금씩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하얀거탑 2007.01.06 ~ 2007.03.11일본 작품을 리메이크화시켜 대학병원을 배경으로 권력에 대한 야망을 가진 한 의사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하얀거탑은 배우 김명민이 장준혁 역으로 등장해 권력과 야망을 노리는 의사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여기서 배우 이선균은 장준혁의 동기동창인 소화기내과 조교수 최도연 역을 맡았습니다 병으로 죽어가는 환자에게 따뜻한 시선과 환자중심의 치료로 장준혁과는 반대되는 선한 이미지의 의사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 작품은 일본 드라마에서도 명작처럼 한국에 돌아와서도 대박을 터뜨린 작품으로 다시 보고 싶은 드라마로 남아있습니다기생충 2019.05.30 공개전원 백수로 살 길이 막막하지만, 사이좋은 기택 가족은 박사장네 집에 하나둘 위장취업을 하며 기생충처럼 사치를 부리다 비극을 맞이한 이야기, 봉준호 감독의 작품이자 최다 수상 내역을 받은 영화입니다 박사장을 연기한 이선균은 세련된 CEO의 모습과 함께 고급스러운 연기는 물론 따가운 시선과 말투로 기택의 정곡을 여러 번 찌르며 날카로운 고드름 같은 느낌을 주기도 했습니다화차 2012.03.08 공개결혼 한 달 전, 친정으로 가는 길에 휴게소에 들른 두 연인의 커피를 사러 온 문호를 기다리는 건 공회전 중인 차만 사랑하는 연인이 사라지고, 그녀를 찾기 위해 경찰 지인에게 도움을 요청하며 수사 청보를 모으는 과정은 충격적이었던 가족도 친구도 없이 흔적조차 없는 그녀의 정체는 무엇일까, 단순한 실종 사건이 아닌 살인 사건과 관련이 있음을 직감하고 충격적인 진실을 맞이하는 장문호 역을 맡은 이선균은 사랑하는 연인만을 바라보는 선하고 지독한 사랑에 빠진 남자이자 사라진 그녀를 찾아야 하는 이유만을 안고 감정선을 따라가는 모습을 보여줍니다화차 감독 에피소드에서 배우 에피소드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는데 제작 비용이 여의치 않아 여러 번 같은 장면을 촬영해야 하는 상황이 생겨 죄송했다고 했는데, 이때 이선균 배우는 싫은 내색 없이 촬영에 임했고, 주변에 무명 배우들이 많으니 자신의 후배들을 오디션을 보게 해달라고 추천하기도 했습니다나의 아저씨 2018.03.21 ~ 2018.05.17인생의 무게에 견디며 살아가는 아저씨 세 형제와 거칠게 살아온 한 여성의 만남으로 서로를 통해서 인생을 치유할 말 박·동 훈 역을 맡은 이·송규은 주연 작품은 담담한 느낌과 성인 다운 여유를 많이 표현한 등장 인물과의 케미에서 논란을 부를 수도 있었는데 그 후 서로의 상처를 치유하며 각자의 길을 걸어갑니다 나의 아저씨의 대사로 부끄러운데?인생을 망쳤다고 사람들이 쑥덕거린다?전부 무엇도 아니고 행복한 나는 고장 나서 갑자기 알려진 사건은 어느 3명의 국민 모두가 알고 조사를 받는 사이에 모든 것을 두고 결국 떠나고 가 발식은 비공개로 진행한대요 좋은 목소리와 연기를 바탕으로 많은 작품에 참가했습니다세상을 떠나는 어려서 그랬는지 동료 배우와 감독, 그를 기억하는 국민은 2023년 12월 겨울, 여전히 씁쓸한 맛을 감추지 못해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오늘 영화 토크!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