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세부여행 1일차 쏠레아 리조트 숙박시설 및 스킨스쿠버 체험

올해 다녀온 6박 8일 필리핀 여행. 3박은 세부, 3박은 보홀에서 보냈어요. 하루하루 좀 빡빡한 일정으로 다녔어요. 묵었던 세부솔레아 리조트 숙소와 1일차 다이빙 팩 스킨 스쿠버 체험 이야기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자유여행 가시는 분들도 대체로 이런 경로로 다녀오시면 좋을 것 같아요.

인천공항-세부 막탄공항에 금요일 밤 비행기로 갔어요. 제주항공은 1인당 437826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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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려 다음날 아침 1시 30분쯤? 도착해서 너무 피곤해… 그래도 새벽이니까 그래도 널찍하게.

숙소는 세부리조트 쏠레아였습니다. 수영장이 너무 잘 되어 있는데 아쉽게도 잘 이용하지 못했다는 거. 여기는 수영장에서 놀아도 폰은 딸 수 있을 것 같아요.

오션뷰 프리미어로 1박 조식포함 125달러 정도…

컨디션은 소소였습니다. 큰 불편 없이 묵으셨네요. 오랫동안 방에 있었던 적이 없었어요^^;

아침 해돋이, 그리고 저녁 해질녘이 정말 아름다웠던 기억… 조금 더 여유롭게 지내는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조용한 아침이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어요.나는 여행가면 하루종일 수영장에서 돌아다니는 편이라서.

이 넓은 수영장 아침에 청소하시는 분들 봤을 정도~

첫날 도착했을 때는 흐리고 아쉬웠지만, 그 이후로 점점 날씨가 쾌청했습니다.이런 뷰를 봐야 해외에 온 기분이 들죠.

특히 가족들 세부여행 오면 자도 될 정도로 아이들과 이용하기 좋은 수영장이 좋았습니다.

일 때문에 투어를 하러 갔기 때문에 현지 한국인 가이드가 계셔서 전혀 곤란하지 않았습니다.마음대로 여기저기 끌려가거든요. 첫날 일정은 리조트에서 아침을 먹고 점심부터 만나 시작했어요.

그물이랑 살도 사다주고 졸라비버거도 먹었어요. 그랜드몰이었나? 그 안에서 먹었어요.그물도 고기도 다 만족해. 닭다리인데 이건 몇 번 먹어도 될 것 같았어요.그냥 먹기가 좀 불편해? 우리나라도 우리집이었으면 쓱쓱 먹었을거야 ㅎㅎ

스파게티도 먹었는데 다른 여러가지 음식을 시켜서 많이 남겼어요.점심을 먹고 포인트 카페라는 곳에 가서 카페인도 수혈했어요. 여기 가면 그냥 한국에서 카페 간 것 같은 느낌.환전은 신한은행에서 200달러 환전해간 것 같아요. 가이드님이 근처에서 백달러를 페소로 바꿔주셨어요. 100페소는 팁도 주니까 필요할 것 같아.생각보다 동전은 별로 없거든요.드디어 오후 시간부터 시작된 세부 스킨스쿠버 체험… 다이빙팩에 들어있는데 나 무서워서 진짜 시작하기도 전부터 마음속으로 두근두근.이 앞에서 먼저 호흡하는 것부터 수중에서의 의사소통 방법 등 미리 연습해 나가겠습니다.정장이랑 빌려줬어요. 괜찮을 때 촬영은 기본적으로 하셔야 해요. 나갈 때 보니까 얼굴이랑 머리가 장난 아니더라.배를 타고 나갈 때 이렇게 액티비티를 하는 어린 아이들의 모습도 보였습니다.배를 타면서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세삼이 너무 멋지다고 해서… 꽤 먼 포인트 지점까지 가거든요.복장은 물에 금방 젖는 옷으로 입고 나오면 되고, 여분의 옷이나 자외선 차단제, 추울 수 있으니 얇은 점퍼, 샤워하실 분들은 도구를 가져오시면 된다고 합니다.배를 타면서 풍경을 바라보고 있으면, 세삼이 너무 멋지다고 해서… 꽤 먼 포인트 지점까지 가거든요.복장은 물에 금방 젖는 옷으로 입고 나오면 되고, 여분의 옷이나 자외선 차단제, 추울 수 있으니 얇은 점퍼, 샤워하실 분들은 도구를 가져오시면 된다고 합니다.물놀이를 하고 나서 매번 마사지를 받았어요. 하루하루 마사지. 강도를 빨리 하고 싶은 사람도 있고 약하게 해줬으면 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해주는 분에게 한국어로 말해도 그 정도는 다 알아들을 수 있었습니다.마사지 받으면 매너팁 필수.1~2달러인가? 드린 걸로 기억합니다.그리고 간단하게 씻고 현지인 식당에 저녁 먹으러 갔어요.메뉴판도 현지식으로 나오거든요. 필리핀 음식은 많이? 짜네요.제 입에는 그렇게 맛있다고는 느끼지 못했어요. 그냥 닭고기류가 제일 입에 맛있었던 것 같아요.여기는 외국인은 거의 없는 것 같고 거의 현지인이었거든요. 여기서 생일파티도 했어요. 아주 좋아 보이는 해산물 레스토랑이었어요.닭꼬치가 가장 먹을 만했다? 좀 더 따끈따끈했더니..촬영으로 음식이 식어버렸어요.하루 1맥주는 필수.1일 1망고주스도 필수그리고 세부 숙소로 돌아가기 전에 세부 막탄 세이브모어 마켓에도 들렀습니다.나름대로 대형마트였거든요. 과일이 제일 먼저 눈에 띄었는데 과일은 과일시장에서 사는게 좋대~~~ 두리안도 보이고 레몬도 아주 싱싱해 보이네요.맥주 종류도 다양하다. 술은 별로 좋아하지 않지만 분위기가 좋을 때 한 캔씩 마시면 피로도 풀리기 때문에 요즘은 꼭 마시고 있어요.필리핀 맥주 산미겔 다 맛있는 것 같아요. 애플이었나? 너무 맛있어~ 매일 먹던 기억이 나요.스낵 과자도 리조트로 돌아갈 때 샀네요. 가이드가 뭐가 좋은지 알려주니까 필요한 사람은 쇼핑도 하면 돼요.필리핀 세부 여행오면 자주 사가는 헤어제품이래요. 에센스였던 것 같은데 저만 사지 않고 다 샀어요.흐흐흐 지인들한테도 하나씩 사주면 될 것 같아.망고스틴과 망고를 야시장에서 엄청 싸게 샀어요. 잊기 귀찮아서 이런거 잘 안먹는데 현지니까 특별히 사서 숙소가서 먹어보기로.역시 당도가 굉장히 높거든요. 까먹는건 귀찮지만 먹는건 맛있어.매일 세부 여행 중 하늘이 이런 모습이었어요. 달도 왜 초승달이 예뻐 보이는지. 노을의 색감은 말할 것도 없이 붉고 황홀하네요. 오염되지 않고 자연이 살아있는 곳이라 그런지 확실히 아름다운 풍경이었어요. 다음은 2일차 일정 호핑투어로 돌아옵니다!#필리핀 세부여행 # 세부 여행 # 필리핀 세부 숙소 # 세부리조트 # 세부솔레아리조트 # 세부스킨스쿠버체험 # 스킨 스쿠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