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 드론 날리고 프로펠러 2개 날렸다

집 근처는 비행금지구역이라 삽교호수공원과 평택호수공원을 드론 촬영 신고하여 승인이 나서 토요일 새벽에 함께 갔다

매빅에어2도 RAW파일을 지원하는 동영상도 많이 찍었는데 이거 편집작업이 장난 아니네… 포기해야 할지도…

처음에는 설레기도 하고, 조금 긴장하기도 하고, 어디 가서 공격하지 않기도 하고

곧 익숙해진 50m 상공에 올리면 보이지 않는다.육안비행만 가능하다고 했는데…

몇 번을 어디에 있는지 모르고 갑자기 당황한 Return To Home 버튼을 두 번 눌렀는데 도대체 어디에 있는지 몰라서

처음에는 수장을 할까봐 호수로 가지도 못하고 점차 간 밖으로 나온다

여기 주차해놓고 건너뛰고 당진시에서 순찰하면서 캠핑은 안된다며 더 좋은곳으로 갔는데 다음날 보니 사람들이 많이 있었는데 텐트치고 고기구워서 금방 막힐것같아

삽교유원지 자전거를 타고 다시 가보니 사람이 많네

해발 고도는 150미터까지만 올릴 수 있지만 100미터로 설정되어 있다삽교호수공원 전경일부 가을걷이를 한 논도 있지만 대부분 아직 하지 않았다일부 가을걷이를 한 논도 있지만 대부분 아직 하지 않았다가을. 갈나락의 알갱이가 부모님이 농사를 지을 때와 비슷한 품종개량이 되었을 텐데…태풍에 넘어진 이것저것 세우기에는 고생이 많은데 이렇게 많이 넘어지면 어떻게 세우는지…신불산에 한번 가야 하나신불산은 거리가 멀어서…삽교호를 막아 농토를 만든 탓인지 농로도 캠핑카가 갈 정도로 널찍하다삽교호를 막아 농토를 만든 탓인지 농로도 캠핑카가 갈 정도로 널찍하다자전거를 타고 농로를 따라 한참 올라가면 중간에 다리 밑을 지나는데 2.8m 높이 제한이다그래도 중간에 캠핑하기 좋은 자리가 있어서 이동했다해가 질 무렵에 다시 한번 드론을 띄워프로펠러를 보니 하나는 중간에 금이 가고 다른 하나는 끄트머리 맛이 났는데 원래 약한가 싶어 카페에 물어봤더니 충격이 가해져서 저렇게 됐다는 게 일반적인 의견이다.낮게 비행연습을 한다고 몇번 날렸는데 이때 풀에 충돌한것 같아서 첫날에 두개를 만들어먹다니……밤에 동영상 편집을 할 생각으로 캠핑카에 있는 미니 컴퓨터에 동영상 편집기를 설치했다가 실패한 싼 쪽이 중국산 미니 PC이므로 그래픽 카드가 나쁜 것인지 설치할 수 없다포기하고 일단 사진만 편집했어캠핑카 위에도 한 번 찍었어. 어디가 문제인지 확대해서 한 번 점검해야 해